한국경제 | 이유정 | 입력2021.09.05 08:51 | 수정2021.09.05 09:04 사진=연합뉴스 경제학원리상 공급이 늘면 가격이 내려가고 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른다. 정부가 끊임없이 주택공급대책을 내놓고 있는 것도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지난 30일 발표된 3차 신규택지는 오히려 부동산 시장을 자극했다는 일각의 평가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의왕·군포·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면적 330만㎡ 이상) 신규 택지 등을 조성해 수도권 12만가구 등 총 14만가구를 추가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의왕·군포·안산(4만1000가구) △화성 진안(2만9000가구) △인천 구월2(1만8000가구) △화성 봉담3(1만7000가구) 등이다. 이 밖에 남양주 양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