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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가구 공급 폭탄 vs GTX 호재..최후의 승자는? [이유정의 부동산 디테일]

한국경제 | 이유정 | 입력2021.09.05 08:51 | 수정2021.09.05 09:04 ​ 사진=연합뉴스 ​ 경제학원리상 공급이 늘면 가격이 내려가고 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른다. 정부가 끊임없이 주택공급대책을 내놓고 있는 것도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지난 30일 발표된 3차 신규택지는 오히려 부동산 시장을 자극했다는 일각의 평가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의왕·군포·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면적 330만㎡ 이상) 신규 택지 등을 조성해 수도권 12만가구 등 총 14만가구를 추가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의왕·군포·안산(4만1000가구) △화성 진안(2만9000가구) △인천 구월2(1만8000가구) △화성 봉담3(1만7000가구) 등이다. 이 밖에 남양주 양주 구..

유용한 정보 2021.09.05

국내 최대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화양신도시 본공사 시작

대주단으로부터 6740억원 PF 확정 8월부터 본격적인 기반시설 본공사 10월 일신건영 1468가구 규모 분양 계획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05 09:05 | 수정2021.09.05 09:05 ​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국내 최대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인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평택항 화양신도시·조감도)가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내달부터는 첫 번째 분양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5일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화양신도시 개발을 위한 재원(공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한국투자증권, 메리츠 증권을 금융주관사로 선정한 후 대주단으로부터 6740억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본격적인 기반시설 본공사에 착수하는 등 개발..

유용한 정보 2021.09.05

"임대료 없어도 그만" 현금 부자들 상가건물 '줍줍' 경매 나섰다

상가 낙찰가율 124% 최고 코로나로 자영업자 힘들어져 상가 공실률 꾸준히 높아지자 주인들 값싼 매물 경매에 내놔 저금리에 실탄 충분한 투자자 경기회복 기대감에 적극 나서 매일경제 | 손동우 | 입력2021.09.03 17:24 | 수정2021.09.03 19:06 ​ 상가 공실률이 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지난달 상가 경매 평균 낙찰가율이 12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명동 거리에 빈 상가 건물. [매경DB]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상가 한 건이 경매에 나와 5259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가 32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63%까지 올라간 셈이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낙찰가율이 뛰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곳곳에 빈..

유용한 정보 2021.09.04

비싼 수수료 '아웃'..국토부 온라인 플랫폼 '부동산 거래' 카드 꺼내나

직방 플랫폼 추진 이후 수용범위·기준 검토.."저렴한 서비스 못 막아" "해외선 베이커 등 플랫폼 이미 활성화" vs "소상공인 공존부터 검토해야"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21.09.03 06:30 | 수정2021.09.03 06:35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8월 17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정부의 중개수수료 인하 추진에 항의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2021.8.1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독과점구조인 공인중개사 서비스를 온라인 플랫폼에 개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내달 적용될 공인중개 수수료 조정이 소폭에 그친 것도 온·오프라인의 서비스 경쟁 구도를 안배한 것이란 분석이다. 일각에선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부동산거래는 소비자..

유용한 정보 2021.09.04

8억 광교아파트 '중도금대출 불가'.."이젠 현금 없으면 청약도 못하나"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방윤영 기자 | 입력2021.09.03 14:43 ​ 시중은행의 대출 중단 사태의 여파가 아파트 분양시장까지 강타했다. 경기도 광교의 마지막 '로또'라고 불리는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 시행사가 분양가격 9억원 미만 물량에 대해 중도금대출 없이 모두 현금으로 자납하기로 확정했다. 광교 핵심 입지에 인기 많은 단지라서 시행사의 대출 알선 없이도 '완판'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중도금 대출을 아예 막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따라 이미 대출한도가 꽉 찬 은행들이 실수요 대출인 중도금 대출 영업에 소극적인 것이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분양가 9억 미만인데 중도금대출이 안된다니?...시행자 배짱인가, 은행 대출관리인가 ━ 3일 부동..

유용한 정보 2021.09.04

경기도 집값 부채질.."다음주엔 이값에 못사요"

[집값 톡톡]서울은 멈칫..재건축 기대감 여전 경기·인천 GTX라인 타고 '활활'..신규택지 '부채질' GTX-C 의왕역 인근 호가 1억~2억원 상승 비즈니스워치 | 원정희 | 입력2021.09.04 06:50 ​ 돈줄을 조이고, 수도권에 대량의 아파트 공급도 예고(?)했지만 '집 사자' 행렬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번주 서울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치솟는 집값을 막지는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더욱이 국토교통부는 GTX 라인을 중심으로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 등 신규택지 입지를 공개했는데요. 서울 수요를 잠재우기보다는 가뜩이나 뜨거운 수도권 집값에 더욱 불을 지핀 격이 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매수심리도 여전히 강세여서 집값이 쉽사리 가라앉기 어려워 보입니다...

유용한 정보 2021.09.04

"너무 비싸졌다".. 시흥서도 공공임대 분양전환 가격 논란

조선비즈 | 김송이 기자 | 입력2021.09.03 11:00 | 수정2021.09.03 11:09 ​ 경기 시흥에서 조기 분양전환을 앞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분양가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임차인들은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간 거주한 다음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데, 집값 급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격이 예상보다 높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경기 시흥시 조남동의 10년 공공임대 주택 중 하나인 목감포레하임 / 다음 로드뷰 3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시흥시에 있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총 12개 단지다. ▲목감지구 5곳 ▲배곶지구 2곳 ▲은계지구 2곳 ▲장현지구 3곳 등이다.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가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간 거주한 다음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임대..

유용한 정보 2021.09.04

재건축 조합원 실거주 의무 철회했더니 서울 전세 물량 '쑥'

법안 백지화 전후로 물량 11% 이상 증가..은마 전셋값 '뚝' 입주 물량 감소·새 임대차법 영향에 전세시장 불안은 여전 연합뉴스 | 홍국기 | 입력2021.09.04 08:32 | 수정2021.09.04 08:32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재건축 단지 조합원이 입주권을 얻으려면 2년간 실거주하게 하려 한 정부의 규제 방안이 철회된 이후 서울의 전세 물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4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세 물량은 두 달 전 대비 11.4% 증가했다. 이 기간 동대문구(92.3%)의 전세 물량은 두 배 가까이로 늘어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 밖에 은평구(76.6%), 광진구(40.2%), 노원구(33...

유용한 정보 2021.09.04

좁아지는 내집마련 꿈.. 들끓는 지방 집값

30대, 수도권서 지방 매수 선회 제주 집값 올들어 15% 이상 ↑ 국민일보 | 이택현 | 입력2021.09.03 04:08 | 수정2021.09.03 04:08 연합뉴스 수도권 집값이 매주 통계작성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지방 집값 상승세도 매섭다. 지난해 하락 마감했던 제주도 집값은 올해 벌써 15% 이상 상승했다. 집값이 높은 수도권 대신 지방 주택을 선점하려는 30대 매수세가 매섭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 8월 5주차(30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집값은 0.40%로 전주(0.40%)에 이어 역대 최대 기록을 이어갔다. 서울은 0.21%로 전주(0.22%)보다 오름폭을 줄였으나, 경기도(0.50%→0.51%)와 인천(0.41%→0.43%)이 상승세를..

유용한 정보 2021.09.03

"매물도 없지만 비싸서 못 들어가죠"..고덕동 아파트에 무슨 일이

끝나지 않는 임대차법 '후폭풍' 고덕 그라시움, 1330가구에 전세 딱 '8건' 대단지 전세 밀려나기 '심화' 임대차법 1년만에 전세 씨 말라 한국경제 | 안혜원 | 입력2021.09.03 07:03 | 수정2021.09.03 07:46 ​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아파트 전경. /한경DB “전세 구하는 분들 많죠. 2년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집주인들이 퇴거 조치를 한 경우가 많아요. 물량은 아주 없진 않지만 기존에 살던 세입자들은 못 들어가요. 전셋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요.” (서울 강동구 고덕동 Y공인 관계자)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지 1년여 만에 전세 물량이 급감하고 전셋값이 치솟고 있다. 통상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 2년차를 맞이하면 전월세 물량이 늘어난다. 자연스럽게 주변의 전셋값이 떨어지는 효..

유용한 정보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