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 박상길 | 입력2021.08.29 12:22 | 수정2021.08.29 12:22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서울 아파트값이 고점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은 계속 오르고 가격 부담으로 '거래절벽' 상황은 이어지고 있지만, 집값은 좀처럼 내리지 않고 있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누적 기준 1442건으로, 올해 7월 4609건과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주택거래신고일이 계약 후 30일 이내라 신고 기간이 아직 남아있어 거래량은 더 늘어나겠지만, 추세로 볼 때 올해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던 4월 3666건 수준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최근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감소는 정부의 경고처럼 '집값이 고점에 다다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