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81

더 가팔라진 거래절벽..서울 아파트 8월 매매 절반 '뚝'

거래량 2351건 그쳐..매도·매수자 눈치싸움 계약 파기 집주인도 잇따라 아시아경제 | 조강욱 | 입력2021.09.06 11:45 | 수정2021.09.06 13:15 ​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출규제로 실수요자는 발이 묶인데다 집값이 계속 오르니 집주인들도 쉽게 팔려고 안해요.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계약을 파기하는 매도자도 있습니다."(서울 중계동 A공인중개사사무소(공인) 대표)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매물이 급감하면서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서울 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건수는 현재까지 2300건을 겨우 넘겼다. 전월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신고분 기준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35..

유용한 정보 2021.09.07

"가구당 5억씩 토해낼 판"..강남 재건축 집주인들 '공포'

재건축 '부담금 폭탄' 올 것이 왔다 집값 상승에 부담금 '껑충'..하반기부터 징수 본격화 5월 준공한 은평서해그랑블 초과이익환수제 첫 적용 반포현대·방배삼익 등 강남권 단지들 수억 부과될 듯 한국경제 | 이유정 | 입력2021.09.06 17:41 | 수정2021.09.07 02:02 ​ 재건축 부담금을 처음으로 납부하게 되는 서울 은평구 구산동 은평서해그랑블 아파트. 연희빌라를 재건축해 지난 5월 입주했다. 김병언 기자 ​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적용받는 아파트 단지의 부담금 납부가 시작된다. 집값 상승으로 내야 할 부담금이 크게 불어나면서 사업 속도를 늦추는 재건축 단지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는 구산동 연희빌라 재건축조합의 재건축 부담금을 통보하기 위한 막바지..

유용한 정보 2021.09.07

정부 뭐라하든.."집값 오른다"

고점 경고·규제방안 총동원 매수심리·가격전망 '오름세' 시장 참여자는 '아랑곳안해'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06 12:15 | 수정2021.09.06 12:15 ​ 집값과 함께 매수심리, 가격전망 지수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집값 고점’ 경고와 ‘영끌’ 공급대책, 금리 인상 등 주택가격을 누르기 위한 방안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집값이 하루가 멀다하고 치솟자 집주인이 매매계약을 파기하는 사례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4면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마지막주(지난달 30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8.1로 전주(107.3)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

유용한 정보 2021.09.06

서울 중산층 구매 가능 아파트 3.9% 불과.. 1년새 15만 가구 사라져

조선비즈 | 김송이 기자 | 입력2021.09.05 06:01 | 수정2021.09.05 06:01 ​ 중위소득 가구가 금융기관의 대출을 활용해 구입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가 1년 사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소득보다 급격히 뛴 상황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마저 끊기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 2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모습 / 연합뉴스 5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아파트 주택구입잠재력지수(KB-HOI)는 3.9%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9년 3분기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구입잠재력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월소득 33%를 대출원리금 상환에 사용한다고 할 경우, 2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LTV 70%)을 받아 구입할 수 ..

유용한 정보 2021.09.06

"서민은 쳐다보기도 어려울 지경"..노도강 소형 집값도 10억

노원구, 전용 59㎡ 10억원 넘어 강북·도봉구도 실거래 육박..호가는 10억 넘어 "외곽까지 껑충..매물 절벽에도 신고가" 한국경제 | 이송렬 | 입력2021.09.06 07:18 | 수정2021.09.06 07:37 ​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한 아파트 전경. 사진=이송렬 기자 ​ #. 결혼 3년차에 접어든 직장인 신모씨(36)는 최근 뒤늦게 내 집 마련을 위해 서울에서 임장을 다니고 있다. 집값이 워낙 올랐다보니 눈높이를 낮춰 외곽 소형을 알아봤다. 하지만 서울 외곽 서민 주거지라고 일컫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를 둘러보고 깜짝 놀랐다. 25평으로 불리는 전용 59㎡ 집값도 10억원을 넘거나 이에 육박해서다. 신 씨는 ‘뉴스에 나오는 집 사는 신혼부부들이 대체 누구냐’는 의심마저 들..

유용한 정보 2021.09.06

'한남동 노른자위' 땅에 공원? 고급주택?..市 계획에 '뒷말 무성'

국내 최초 도시공원 부지..市, 토지 매입해 공원 조성 계획 "3900억원 세금 들여 공원 하나 만드나"..업계선 뒷말 무성 뉴스1 | 박승희 기자 | 입력2021.09.06 07:00 | 수정2021.09.06 09:01 ​ 한남근린공원 부지(자료사진)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부영주택이 소유한 한남근린공원 부지를 공원화하겠다는 서울시 계획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시는 부지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들며 공원 조성 의지를 다지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사유재산권 침해 우려에 비용 대비 효용도 적다는 지적을 내놨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용산구 한남동 670번지 일대 2만8197㎡ 규모의 한남근린공원 부지를 시비로 부영에 보상한 뒤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실시계획인가를 ..

유용한 정보 2021.09.06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

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 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 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 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매일경제 | 이축복 | 입력2021.09.05 17:03 | 수정2021.09.05 20:42 ​ 이달 말 공모하는 서울시 공공기획에 참여할 뜻을 밝힌 창신동 도시재생구역 전경. [매경DB]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달 말 주택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나서는 동시에 공공기획 등을 도입해 소요 기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으나 각종 후속 절차가 산재해 시장 수요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관측된다. 정비구역 지정 족쇄로 작용한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더라도 이는 전체 재개발 과정에서 초기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5일 서울시는 지난 5월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

유용한 정보 2021.09.06

"돈줄 막히니..집주인도 내 집 못 들어갑니다"

전세 살다가 내 집으로 실거주 들어가는데..대출 막혀 대출 불확실성에 입주 계획 꼬여..세입자도 난감 부동산·은행 "지켜보자"..명확한 해결책 없어 한국경제 | 이송렬 | 입력2021.09.03 13:07 | 수정2021.09.03 13:07 ​ 사진=뉴스1 #. 서울시 강서구 전셋집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 씨는 최근 걱정이 많다. 전세를 내놓은 집이 전세 만료 기한이 다가오면서 입주하려고 했지만, 일부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막혔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입주시점은 6개월가량 남았지만, 세입자들에게 미리 고지를 해야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금융당국이 대출길을 막으면서 집주인도 세입자도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실거거주를 하려는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돌려줄 전..

유용한 정보 2021.09.05

[부동산백서] "시세보다 싸요"..요즘 핫한 아파트 경매, 무조건 답일까?

시세보다 저렴하고 규제도 적어 주목받는 경매, 매달 흥행 최고치 권리분석·임장·입찰·명도 등등..꼼꼼하지 못하면 지갑도 마음도 '탈탈' 뉴스1 | 박승희 기자 | 입력2021.09.04 07:51 ​ [편집자주]부동산 뉴스를 읽다 보면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한 뜻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 카페에는 부동산 관련 약어들도 상당하고요. 부동산 정책도 사안마다 다르고요. 부동산 현장 기자가 부동산 관련 기본 상식과 알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연재한 코너입니다.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밀집지역 모습. 2021.9.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요즘 아파트 경매 열풍이 엄청납니다. 경매 흥행 지표인 낙찰가..

유용한 정보 2021.09.05

"빌라 살 때 조심하세요".. 재개발 바람 잡다 사라지는 카톡방 속출

조선비즈 | 연지연 기자 | 입력2021.09.03 14:31 | 수정2021.09.03 14:31 ​ “이미 많이 올랐잖아요. 그러려면 앞으로 더 오를 만한 여력이 갖춘 걸로 사야지요. 재개발 될 가능성이 있는, 이 구역 안에 있는 다세대·연립주택(빌라)를요.” 맘 급한 무주택자들을 홀리는 ‘그림 주의보’가 내려졌다. 그림이란 노후 빌라가 모여있는 곳에 네모 박스로 구획을 그려 재개발 대상지역으로 표시해두는 것을 뜻한다. 재개발이 될 수 있다는 건 빌라의 상품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문제는 이 그림이 가짜일 수 있다는 점이다. 투자자들끼리 마음대로 구획을 정해놓고 호재를 만들어 본인 물건 매도에 나서는 일이 비일비재한 데다, 매도 전까지 적극적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다가 매도 후엔 활동을 중단하..

유용한 정보 202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