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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나도 수천만원 껑충".. 경기·인천까지 '가로주택' 번졌다

재건축·재개발 막히자 가로주택 풍선효과 사업 기간 3년 내외..서울만 100곳 진행 경기도는 333곳..작년보다 7배 늘어 투자자들 몰리면서 호가 단숨에 껑충 이데일리 | 황현규 | 입력2021.09.01 16:40 | 수정2021.09.01 21:27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가로주택 정비사업 한다는 소문만 나면 호가가 최소 2000만원씩 뛰어요. 그런데도 (낡은 빌라나 아파트) 없어서 못 팔아요.” (인천 서구 가정동 공인중개사무소)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 사업이 서울을 넘어 경기도·인천 아파트·빌라로 확산하고 있다. 사업추진이 비교적 쉬워 꽉 막힌 재건축과 재개발의 우회로 역할을 하면서다.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사업장만 400곳을 넘겼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전문적으로 노리는 투자자들까..

유용한 정보 2021.09.03

"한번도 경험 못한 전셋값"..강북 아파트 절반이 5억 이상

KB국민은행 8월 주택가격 동향 강북 전세 중간값 5억433만원 임대차2법 이후 1억3000만원↑ 중앙일보 | 한은화 | 입력2021.09.02 12:35 | 수정2021.09.02 12:42 ​ 서울 노원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노원구 아파트 단지 바라 본 모습. 뉴스1 서울 강북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중간값)이 사상 처음으로 5억원을 넘었다. 중위가격은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의 중간 가격으로 강북 아파트 전세 매물 절반 이상이 5억원을 넘는다는 의미다. KB국민은행 리브 부동산의 ‘8월 주택가격 동향’(지난 16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북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은 5억43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3억7858만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억2575만원, 33%가량 치솟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유용한 정보 2021.09.02

순식간에 3억 뛰었다.."안 팔아요" 매물 거두는 집주인들

GTX-C 추가 정거장 검토 '의왕역'..토지거래허가구역서 빠져 의왕역 일대 아파트값 치솟아..집주인들 속속 매물 거둬들여 한국경제 | 이송렬 | 입력2021.09.02 10:02 | 수정2021.09.02 10:23 ​ 경기 의왕·군포·안산과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 택지가 조성되는 등 전국에 신규 공공택지 10곳(14만 가구)이 개발된다. 사진은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될 예정인 의왕시 초평동 일대. 연합뉴스 ​ "정부가 신규택지 발표한 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의왕역 인근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그거 확인하시려고 전화 주신 거죠?"(경기도 의왕시 삼동 A공인중개 관계자)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틈새'를 노린 수요가 서울 지하철 1호선 의왕역 인근 주택가로 몰리고 있다. 정부가..

유용한 정보 2021.09.02

외지인 몰려와 몇채씩 쓸어가더니.. 이제는 거래 뚝 끊겼다

조정대상지역 묶인 동두천시 수도권 비규제 풍선효과로 불장 1∼7월 아파트 거래 120% 증가 대출규제로 매수·매도자 관망 교통호재로 투자수요 살아있어 파이낸셜뉴스 | 박지영 | 입력2021.09.01 18:55 | 수정2021.09.02 08:30 ​ 지난달 27일 부동산시장 과열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거래가 뚝 끊긴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김동규 인턴기자 "수도권에서 얼마 안 남은 비규제지역이었던 만큼 외지인들이 그룹별로 몰려와 몇 채씩 쓸어가는 등 갭투자가 극성을 부렸다. 그러다 8월 들어 매수세가 주춤하더니 지난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에는 문의가 뚝 끊긴 상황이다."(동두천시 지행동 A공인 관계자) 1일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일대의 중개업소들은 몇 달간 '불장..

유용한 정보 2021.09.02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뚫는다..상부엔 '2만㎡ 공원'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입력2021.09.02 06:00 | 수정2021.09.02 06:19 ​ 동부간선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공사 위치도 /사진=서울시 중랑천 창동교와 상계교 사이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지하차도로 바뀐다. 차도가 사라진 상부 약 2만㎡에는 서울광장 1.5배 규모인 수변문화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중랑천 창동교와 상계교 사이 의정부 방면으로 가는 동부간선도로 3~4차로 1356m 구간을 지하차도로 만든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차도는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800m 길이의 수변문화공원(약 2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수변문화공원과 중랑천 건너편을 잇는 2개 교량도 신설된다.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2025년),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2023년), 서울사진미술관(2023년)..

유용한 정보 2021.09.02

서울 집값 잡으려다 경기도 집값 잡을라

신도시·공공택지 대부분 경기도 입지 서울보다 오히려 경기도 집값에 영향 전문가들 "당장은 상승, 나중엔 급락" 우려 비즈니스워치 | 채신화 | 입력2021.09.01 06:50 ​서울 주택 수요 분산을 위한 '공급 폭탄'이 연이어 경기도에 떨어지고 있다. 정부는 서울과 가깝거나 교통망 확충이 가능한 수도권에 주택 공급을 확대해 과열된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서울이 아닌 경기권에 공급이 몰리면서 오히려 일대 집값 불안을 야기하고 분양·입주가 본격화하는 5~10년 뒤엔 '가격 안정'보다는 '급락'이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남양주 왕숙 지구./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경기도에 '공급 폭탄'…단기 '개발호재'로 집값 꿈틀 현 정부가 지금까지 발표한 수도권 주요 신도시 및 신규택..

유용한 정보 2021.09.01

김포고촌 제외하고 서울과 먼 곳에 신규택지 선정..왜

교통대책 마련 어려워 꼼수 의혹..토지보상금 부담도 컸을 것 아이뉴스24 | 이영웅 | 입력2021.08.31 15:20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정부가 서울과 물리적 거리가 다소 떨어진 곳에 신규택지 후보지를 선정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추가 교통대책 마련이 어려운 만큼 기존 발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역 인근으로 신규택지를 선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유력하게 검토된 김포고촌은 제외됐다. 수도권 서북권 지역에 이미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 인천검단신도시에 이어 3기 신도시 계양신도시까지 막대한 물량이 공급되는 가운데 교통대책 없이 신도시를 조성할 경우 '제2의 김부선(김포~부천)' 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유용한 정보 2021.09.01

"아파트도 아닌데 웃돈만 2억"…57만명 청약한 마곡 '과열'

입력2021.09.01. 오전 6:31 수정2021.09.01. 오전 8:57 이송렬 기자 ​ 57만명 청약한 '롯데캐슬 르웨스트' 계약 현장 분양권 '사자'…빗 속에도 '떴다방' 등장 ​전용 111㎡, 웃돈만 2억…"나중 생각하면 저렴"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과열'…위험요인 많아" 롯데캐슬 르웨스트 분양홍보관 인근 현장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 / 사진=이송렬 기자 ​"전용 111㎡ RRR(로열동·로열층·로얄라인)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2억원까지 붙었습니다. 이 면적대는 13가구 밖엔 없는데 몇 명이나 팔려고 하겠어요? 나중에 오를 것 생각하면 이 가격도 쌉니다."(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롯데캐슬 르웨스트' 계약이 진행되는 모델하우스 현장. 쏟아지는 빗..

유용한 정보 2021.09.01

"여기가 서울이냐 올해만 1억 넘게 오르게"..경기도 평균 아파트값 5.5억 돌파

서울 아파트값 11.7억 한달 새 2000만원↑ 서울 강북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 첫 5억 돌파 매일경제 | 조성신 | 입력2021.08.30 16:12 | 수정 서울 N타워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울 모습 [매경DB] 경기도의 평균 아파트값이 올해에만 1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억원을 훨신 웃도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가 경기나 인천으로 가면서 집값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30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5950만원으로, 처음 5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4억5305만원이었던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1억원 넘게(1억645만원) 뛰었다. 인천의 평균 집값(아파트·연립·단독주택..

유용한 정보 2021.08.31

발표날부터 시장에선 '콧방귀'..의왕 군포 안산, 평촌급 신도시 짓는다

3차 신규 공공택지..수도권·대전세종에 14만가구 공급 2026년부터 입주자 모집..서울과 거리 멀어 수요는 의문 매일경제 | 김동은,유준호,양연호 | 입력2021.08.30 17:51 ​ ◆ 3차 신규 공공택지 발표 ◆ 경기도 의왕·군포·안산 접경지에 4만1000가구, 화성 진안에 2만9000가구 규모 공공택지가 새로 조성된다. 그러나 서울에서 지나치게 멀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를 흡수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 10곳을 발표했다. 가구 수로는 총 14만가구이며 7곳(12만가구)은 수도권에, 3곳(2만가구)은 세종과 대전 인근에 들어선다. 국토부가 2월 말 발표한 광명시흥 신도시와 부산·광..

유용한 정보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