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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잡으려다 경기도 집값 잡을라

신도시·공공택지 대부분 경기도 입지 서울보다 오히려 경기도 집값에 영향 전문가들 "당장은 상승, 나중엔 급락" 우려 비즈니스워치 | 채신화 | 입력2021.09.01 06:50 ​서울 주택 수요 분산을 위한 '공급 폭탄'이 연이어 경기도에 떨어지고 있다. 정부는 서울과 가깝거나 교통망 확충이 가능한 수도권에 주택 공급을 확대해 과열된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서울이 아닌 경기권에 공급이 몰리면서 오히려 일대 집값 불안을 야기하고 분양·입주가 본격화하는 5~10년 뒤엔 '가격 안정'보다는 '급락'이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남양주 왕숙 지구./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경기도에 '공급 폭탄'…단기 '개발호재'로 집값 꿈틀 현 정부가 지금까지 발표한 수도권 주요 신도시 및 신규택..

유용한 정보 2021.09.01

김포고촌 제외하고 서울과 먼 곳에 신규택지 선정..왜

교통대책 마련 어려워 꼼수 의혹..토지보상금 부담도 컸을 것 아이뉴스24 | 이영웅 | 입력2021.08.31 15:20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정부가 서울과 물리적 거리가 다소 떨어진 곳에 신규택지 후보지를 선정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추가 교통대책 마련이 어려운 만큼 기존 발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역 인근으로 신규택지를 선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유력하게 검토된 김포고촌은 제외됐다. 수도권 서북권 지역에 이미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 인천검단신도시에 이어 3기 신도시 계양신도시까지 막대한 물량이 공급되는 가운데 교통대책 없이 신도시를 조성할 경우 '제2의 김부선(김포~부천)' 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유용한 정보 2021.09.01

"아파트도 아닌데 웃돈만 2억"…57만명 청약한 마곡 '과열'

입력2021.09.01. 오전 6:31 수정2021.09.01. 오전 8:57 이송렬 기자 ​ 57만명 청약한 '롯데캐슬 르웨스트' 계약 현장 분양권 '사자'…빗 속에도 '떴다방' 등장 ​전용 111㎡, 웃돈만 2억…"나중 생각하면 저렴"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과열'…위험요인 많아" 롯데캐슬 르웨스트 분양홍보관 인근 현장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 / 사진=이송렬 기자 ​"전용 111㎡ RRR(로열동·로열층·로얄라인)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2억원까지 붙었습니다. 이 면적대는 13가구 밖엔 없는데 몇 명이나 팔려고 하겠어요? 나중에 오를 것 생각하면 이 가격도 쌉니다."(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롯데캐슬 르웨스트' 계약이 진행되는 모델하우스 현장. 쏟아지는 빗..

유용한 정보 2021.09.01

"여기가 서울이냐 올해만 1억 넘게 오르게"..경기도 평균 아파트값 5.5억 돌파

서울 아파트값 11.7억 한달 새 2000만원↑ 서울 강북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 첫 5억 돌파 매일경제 | 조성신 | 입력2021.08.30 16:12 | 수정 서울 N타워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울 모습 [매경DB] 경기도의 평균 아파트값이 올해에만 1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억원을 훨신 웃도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가 경기나 인천으로 가면서 집값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30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5950만원으로, 처음 5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4억5305만원이었던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1억원 넘게(1억645만원) 뛰었다. 인천의 평균 집값(아파트·연립·단독주택..

유용한 정보 2021.08.31

발표날부터 시장에선 '콧방귀'..의왕 군포 안산, 평촌급 신도시 짓는다

3차 신규 공공택지..수도권·대전세종에 14만가구 공급 2026년부터 입주자 모집..서울과 거리 멀어 수요는 의문 매일경제 | 김동은,유준호,양연호 | 입력2021.08.30 17:51 ​ ◆ 3차 신규 공공택지 발표 ◆ 경기도 의왕·군포·안산 접경지에 4만1000가구, 화성 진안에 2만9000가구 규모 공공택지가 새로 조성된다. 그러나 서울에서 지나치게 멀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를 흡수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 10곳을 발표했다. 가구 수로는 총 14만가구이며 7곳(12만가구)은 수도권에, 3곳(2만가구)은 세종과 대전 인근에 들어선다. 국토부가 2월 말 발표한 광명시흥 신도시와 부산·광..

유용한 정보 2021.08.31

집값 잡겠다더니 또 국민만 때려잡나..서울아파트 곳곳서 신고가

​ 디지털타임스 | 박상길 | 입력2021.08.29 12:22 | 수정2021.08.29 12:22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서울 아파트값이 고점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은 계속 오르고 가격 부담으로 '거래절벽' 상황은 이어지고 있지만, 집값은 좀처럼 내리지 않고 있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누적 기준 1442건으로, 올해 7월 4609건과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주택거래신고일이 계약 후 30일 이내라 신고 기간이 아직 남아있어 거래량은 더 늘어나겠지만, 추세로 볼 때 올해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던 4월 3666건 수준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최근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감소는 정부의 경고처럼 '집값이 고점에 다다랐다..

유용한 정보 2021.08.30

집값 잡겠다고 쫓기듯 발표하더니..3기신도시 곳곳 인프라 '펑크'

하수·쓰레기 처리 걱정하게 생긴 과천·남양주·부천 고양창릉도 열병합발전소 진통 국토부 "지자체가 풀어야" 뒷짐 LH도 비용부담 얘기에 난색 "기반시설 무조건 혐오하는 주민인식도 개선될 필요성" 매일경제 | 양연호,박동환 | 입력2021.08.29 17:27 | 수정2021.08.29 21:36 3기 신도시 건설이 시작됐지만 하수처리장과 쓰레기소각장, 발전소 같은 기피 시설 입지를 두고 신도시 인접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갈등이 불거져 도시 인프라스트럭처 건설이 '수렁'에 빠졌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올해 1월 평내·호평지구 인근에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평내·호평 주민들이 하수처리장 입지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기 때..

유용한 정보 2021.08.30

"입주 모르는데"..새 아파트 당겨 집값 잡는다는 정부

서울경제 | 진동영 기자 | 입력2021.08.28 16:00 | 수정2021.08.28 16:00 ​ 서울 한강변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서울경제] “미래에 공급할 아파트를 당겨서 패닉 바잉을 막겠다" 정부가 최근 내놓은 부동산 대책을 요약하면 이렇다. 핵심은 사전청약 대상을 대폭 늘리는 것이 골자다. 새 아파트를 미리 당겨 새 집을 줄테니 헌 집 구매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이에 대해 “(사전청약) 대부분의 물량이 경기에 집중돼 서울 주택 시장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주택 공급 부족과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부가 수도권 공공택지 민영주택과 ‘2·4 대책’을 통해 공급되는 공공주택 등 10만 1,000가구를 올 하반기..

유용한 정보 2021.08.29

8월 서울 매매·전세 모두 거래절벽..실수요자 막다른길 몰렸다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매매는 물론 전월세 거래량도 바닥 매물 가뭄 속 집값 상승 지속되는데 대출 옥죄기까지 겹쳐 아시아경제 | 임온유 | 입력2021.08.29 09:40 ​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동북권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8월 서울 주택 거래절벽이 심각하다. 아파트·빌라, 매매·전월세 할 것 없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물 가뭄 속 집값 급등에 초조해진 실수요자들이 정부의 대출 옥죄기까지 맞닥뜨리며 막다른 길에 몰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42건이다. ▲1월 5796건 ▲2월 3874건 ▲3월 3789건 ▲4월 3666건 ▲5월 4896건 ▲6월 3939건 ▲7월..

유용한 정보 2021.08.29

생활형숙박시설 분양 금지 수순… “집 모자라는데 어쩌나”

최온정 기자 입력 2021.08.28 07:00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이 건축 목적과 달리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당이 아예 분양 자체를 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분양이 불가능해지면 일반 콘도나 숙박시설처럼 회원권 형태로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대안주거로 부상했던 레지던스의 장점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인은 생활숙박시설을 분양대상 건축물에서 아예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계류 중이며, 통과 시 법안 공포 후 6개월 이후에 바로 적용된다. 자이S&D가 강원 속초시 중앙동에 분양한 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 투시도. 김남국 의원실 관계자는 “..

유용한 정보 202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