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공공택지 대부분 경기도 입지 서울보다 오히려 경기도 집값에 영향 전문가들 "당장은 상승, 나중엔 급락" 우려 비즈니스워치 | 채신화 | 입력2021.09.01 06:50 서울 주택 수요 분산을 위한 '공급 폭탄'이 연이어 경기도에 떨어지고 있다. 정부는 서울과 가깝거나 교통망 확충이 가능한 수도권에 주택 공급을 확대해 과열된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서울이 아닌 경기권에 공급이 몰리면서 오히려 일대 집값 불안을 야기하고 분양·입주가 본격화하는 5~10년 뒤엔 '가격 안정'보다는 '급락'이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남양주 왕숙 지구./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경기도에 '공급 폭탄'…단기 '개발호재'로 집값 꿈틀 현 정부가 지금까지 발표한 수도권 주요 신도시 및 신규택..